40대 건강하게 나이 들기-운동(수영)

물을 싫어하는 내가 수영장에 등록하다.

by 별리남

나는 학창 시절부터 물을 싫어했다.

초등학교까지는 부모님과 해수욕장, 물놀이장 등에

가서 함께 어울려 놀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물에 들어가는 여가를 보내지는 않았다.

물을 싫어하는 것을 넘어서

물을 무서워하는 편에 가까워

물에만 들어가면 몸에 힘이 들어가고

그래서 가라앉았다.


그런데 내 짝꿍은 물을 정말 좋아한다.

수영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상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나에게 추천하였다.


짝꿍의 추천도 있고

올초에 허리 통증으로 고생한 기억이 있어

허리와 관절에 무리가 없는 수영을

등록하기로 하였다.


마침 집 가까운 곳에 관에서 운영하는

수영시설에 있어 7월부터 등록을 시도하였으나

계속 등록을 실패하다

지난달부터 드디어 등록하고

이제 2개월 차에 접어들었다.


물을 싫어했던 나도

수영을 하다 보니 조금씩 재미를 느끼고 있다.

재미를 느끼며 여러 장점이 있다.

첫째로 수영은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하면 할수록 실력이 붙는다.

(라고 강사분이 이야기했다.)

그런데 2개월 차의 물 싫어했던

완전 초보자인나도

조금씩 수영이 되는구나 느끼는 게

강사분의 말은 수긍하게 되었다.


둘째로 동일시간 타 운동대비

칼로리소모가 큰 유산소 운동이다.

수영을 하다 보면 숨을 헐떡이며

헉헉대는 고강도 운동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셋째로 실내 운동이다 보니

계절에 관계없이 꾸준히 할 수 있다.

날씨의 영향이 없다는 건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운동하고자 수영장에 가기만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수영을 하고 샤워를 하니

짝꿍이 말한 상쾌함과

기분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물을 싫어하는 내가

강습일에 빠짐없이 다니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


40대를 포함한 전 연령에

수영을 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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