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적인 문제에 대해 정확한 답을 내기보다, 올바른 문제에 대해 대략적인 답을 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존 튜키
정의야 다양하겠지만 요새 내가 자주 생각하는 것은 위의 문장이다. 제품 성장을 위해서 해야 하는 올바른 질문, 문제는 무엇일까? 대략적인 문제에 대해 정확한 답(혹은 잘못된 답)이 아니라 적시에 올바른 문제를 정의하고 대략적이라도 답을 내고 있는가? 이것만 해도 엄청나게 좋은 분석이라고 생각한다. 시키는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문제부터 의심해보는 것이 시작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좋은 분석가의 덕목 중 하나는 의심이 아닐까 싶다는 ㅎㅎ
“의심스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