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린이들은 노르웨이에서 올해의 첫눈을 영접하고 광분했는데도 또 반갑다며 창틀의 눈을 쓸어 담아 머리위로 셀프 세레머니를 해본다.
발자국으로 신나게 그림 그리는 귀순이
앙드레김처럼 마리퀴리의 마스코트같은 검정 드레스
일정에 없었지만 귀순이가(첫째 어린이) 졸라서 가게 된 퀴리부인 생가. 막상 생가에 가니 그녀의 열정적인 삶을 떠올리게 했다. 폴란드에 여자를 받아주는 대학이 없자 프랑스의 소르본 대학까지 간 마리퀴리의 의지가 그녀의 단단한 눈매에서 느껴졌다. 평생 라듐을 연구한지라 그녀의 연구노트와 물품에는 아직도 방사선 피폭양이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파리의 국립도서관 지하에 차폐되어 보관중인데 그 양이 동일본 대지진 직후 후쿠시마 해역에서 잡힌 생선의 검출 방사선량의 5,000 배라 한다. ㅜㅜ
붕어빵같이 생긴 폴란드 간식에는 예상치 않게 짜디짠 치즈가 들어있어 또 좌절ㅋ(나는 부드럽고 달콤한 무언가를 기대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