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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loudocloud Apr 19. 2023

참 단순하지

어떤 날의 단상# 20230418

지하철역 출입구를 나서자,

화창한 푸른 하늘과 구름 사이로 햇살이 환하게 세상을 밝히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가벼워지며

토끼처럼 뛰고 있었다.


참 단순하지?


행복이란

파란 하늘과

상쾌한 공기면 충분하다.


#어떤날의단상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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