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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를 멈춤에 대한 변辨

#어떤날의 단상 @20250122

by cloudocloud
이 글을 쓰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

여행기를 쓰는 도중에 멈춘지 2주. 사실 이런 거창한 이유는 아니다. 왜 글이 써지지 않았던걸까? 건축에 대한 어떤 비평, 감상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한 걸까? 건축에 대해서 비평을 할 정도로 공부를 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서 공부를 하고 난 뒤에 점을 찍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야 할 일인가!


우선 남긴다는 마음으로 하자. 생각만 하고 손을 가만히 두어서는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 행동을 하면 남게 되어 있다. 더 낫게 하는 것은 다음의 단계다.


그렇게 쓰기 전에 먼저 연필로 써내려간 '쓰기를 멈춤에 대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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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의단상 @2025.01.22.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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