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케빈에 대하여, 준비되지 않은 모성 결핍된 애정

영화 케빈에 대하여 줄거리


갑자기 엄마가 된 에바(틸다 스윈튼). 그녀는 아들 케빈(에즈라 밀러)을 대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엄마로서 준비가 덜 된 상태로 아들을 대하며 과거의 자신을 그리워 하는 에바. 케빈과 에바는 시간이 지날수록 어긋난다.

줄어드는 대화. 대화를 한다고 해도 서로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말들. 이후 고등학생이 된 케빈은 학교와 가정을 피로 물들인다. 그런 케빈의 죄를 에바는 대신 수습하고 책임지게 된다.




준비되지 않은 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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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케빈에 대하여 속 에바는 갑작스럽게 아이를 가지게 된다. 사랑하는 이와 함께 관계를 가졌지만

제대로된 계획이 아닌 즉흥적인 임신이었다. 엄마로서 준비하기 위한 마음가짐이 부족했다.

그래서 그녀는 제대로된 태교도 하지 않고 아아를 가진것을 축복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아이를 낳은 뒤에 아이 울음소리가 싫어서 시끄러운 공사현장에 울음소리를 파묻는다.


이를 보면서 알 수 있다. '엄마'가 되는 것은 쉬운것이 아니다. 아이를 낳기 전부터 차근차근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천천히 알아가야한다. 선천적으로 모성이 따라오지 않는다.

그러기에 엄마가 되기 위한 생각과 시간이 필요하다




결핍된 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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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은 사랑이 결핍된 아이다. 엄마에 대한 사랑을 어릴 때 부터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있긴 했으나 엄마의 사랑이 상당히 부족한채 자랐다. 그래서 엄마에게 관심을 받고

사랑을 받기위해서 역으로 말을 듣지 않기도 했다. 그러면서 점차 결핍된 채 성장한 케빈은

엄마를 제외한 가족을 죽였다. 어렸을 때 부터 결핍된 아이들은 엄마의 시선을 받고 사랑을 받기위해서

장난을 치고 말을 안 듣기도 한다. 그런 상황에서 사랑이 더해지지 못한 아이는 결핍된 상태가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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