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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시대 주목할 회사_콘티넨탈 타이어

현실이 되어가는 자율주행차


그동안 자율주행차는 영화 속에서 보았던 것으로

먼 미래의 이야기같았습니다.

자율주행차가 등장하는 SF영화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마이너리포트'를 꼽을 수 있습니다.

 톰 크루즈가 연기한 주인공 존 앤더튼이 누명을 쓰고 

추격자들로부터 도망치는 장면이 있습니다.

추격자를 따돌리느라 운전에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존 앤더튼 대신 자동차 스스로 도로를 질주하는 장면입니다.

영화를 볼 때 놀랍기만 했는데 자율주행차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자율 주행 시장은 2020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네비건트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은 

2020년 전체 자동차 시장의 2%인 

2000억 달러를 차지한 뒤 

2035년까지 1조 2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존 자동차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구글 등 다양한

기업들이 앞다퉈 자율주행차에 대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주목할 만한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타이어 회사인 '콘티넨탈 타이어'입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bit.ly/2GE7i83



자율주행의 다크호스 '콘티넨탈 타이어'



2018년 말 콘티넨탈 타이어는 미국 텍사스 유밸디에서 

최초의 무인 주행 테스트 차량을 이용한

 타이어 테스트를 시행했습니다.

이 테스트는 콘티넨탈 승용 및 경상용차 타이어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시험 절차가 결과물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니콜라이 세처 콘티넨탈 경영이사회 위원

 및 타이어 사업본부 총괄 사장은 

 테스트에 대한 의견을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타이어의 기술 수준은 긴급한 상황에서 

적절한 제동력 발휘 여부에 달려있다. 

자동화된 차량을 이용하는 타이어 테스트를 통해 

우리는 매우 높은 완성도를 약속하는 테스트 결과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프리미엄급 품질을 보장할 것"


전세계 TOP 타이어 회사인 콘티넨탈 타이어가

타이어 제조 및 판매에 주력하기보다

무인 주행 테스트를 통해 자동차 산업 내에서의

영향력을 더 높이려는 모습입니다.


거기다가 콘티넨탈은 중국 인터넷 업체 바이두와 손을 잡았습니다.

 두 기업이 함께 개발한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2019년 CES에서 공개했습니다.

콘티넨탈의 경우, 소프트웨어가 약하다는 점을 알고

좀 더 강화하려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콘티넨탈 타이어기존 타이어 회사들과 달리

좀 더 적극적으로 자율주행 및 미래 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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