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사이에 뉴스레터, 이메일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매주 개인에게 유용한 정보가 담긴 이메일을 보내면서도 소통을 할 수 있죠. 거기다가 2021년 이후부터 구글, 애플에서 개인정보 강화를 목적으로 앱 추적을 하는 것이 까다로워집니다. 이로 인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정교한 타겟팅이 이전보다 어려워지게 되면서 SEO와 함께 이메일 마케팅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21 이메일 마케팅 현황을 통해서 마케터로서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 이유?
이메일 마케팅 툴인 스티비에 따르면 회사나 단체에서 어떤 목적으로 이메일 마케팅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회사 단체 소식 전달 및 구독자와 관계 형성
두 번째 상품 또는 서비스로서의 콘텐츠 제공
세 번째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한 구매유도
이 세 가지를 다시 정리해보면 회사에서 판매하는 제품 서비스 홍보 및 재구매 촉진을 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규 가입 확보보다 이메일 마케팅을 통한 고객의 재구매율을 높이는 것이 장기적인 비용 측면에서 효과적이라고 볼 수 있죠.
현재 여러 기업들은 자사의 홈페이지 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구독자를 모으는 방법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마케터로서 어떤 지표를 봐야 할까요.
이메일 마케팅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지표는?
스티비에 따르면 오픈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뒤를 이어 클릭률이었습니다. 회사와 단체에서 뉴스레터를 발행했을 때 평균 오픈율 12.9%, 평균 클릭률 2.1%이었습니다.
결국 알려야 하는 제품 및 서비스를 알리면서도 구매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클릭률을 계속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개인화가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합니다. 이메일 제목에 구독자의 이름을 넣기도 하고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장점을 부각하기보다는 구독자들이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지 카피를 쓰는 것이 중요하죠.
예를 들어, 숙면을 위한 베개 제품의 뉴스레터를 운영한다고 가정해볼게요. 그저 이 제품에 대한 설명을 하기보다는 숙면과 건강에 대한 정보를 3분의 2 정도, 나머지는 이 제품에 대한 소개를 하면 되겠죠. 카피의 경우 'ㅇㅇㅇ님이 월요병에 시달리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뉴스레터도 결국 고객이 어떤 마음인지 파악하는 것이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메일 마케팅은 스타트업 등 여러 기업들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케터로서 지표 개선을 위한 꾸준한 분석과 카피라이팅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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