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들은 간편하게 금융상품을 가입하고 송금할 수 있으며 카드 개설, 대출 비교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의 경우 기존 금융권과의 이벤트를 통한 것들을 선보이고 있으면서도 금융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중입니다.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 카카오뱅크에서 선보이고 있는 콘텐츠들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토스의 금융 콘텐츠
토스는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금융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송금, 카드 개설, 주식, 대출 비교 등을 할 수 있어서 금융 슈퍼앱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금융 관련 콘텐츠를 자사의 블로그에 꾸준히 업로드하는 중입니다.
전문가 필진들이 작성한 시리즈의 경우 '콘텐츠도 토스가 만들면 다릅니다'라는 카피와 함께 시작합니다. 부동산, 투자, 재테크, 경제뉴스 등 금융과 관련된 주제의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금융을 쉽게 라는 토스의 카피 문구처럼 이 콘텐츠들도 이에 맞춰서 작성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식, 부동산을 접하게 되는 MZ세대들을 위한 콘텐츠로 토스의 톤 앤 매너에도 맞춘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금융의 모든 것' 카테고리에서는 최신 경제 뉴스들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경제 뉴스들이
기존 미디어,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쏟아지고 있죠. 그런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구체적이고 알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토스가 이러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준비한 모습입니다.
마지막으로 '토스의 모든 것'이라는 카테고리는 토스 그 자체에 대해서 말합니다. 토스의 비즈니스, 토스의 행보들을 볼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콘텐츠
카카오뱅크의 경우 자사의 카카오 브런치를 통해서 궁금증을 해소하는 정보성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계좌번호 앞자리가 왜 3333으로 시작하는지, 카카오뱅크 카드, 상품 등 디자인에서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 답변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업로드합니다. 그러면서도 Z세대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카카오뱅크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합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도 '인사이드 스토리'라는 이름으로 브런치에서 볼 수 있던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합니다.
핀테크 기업 토스와 카카오뱅크의 금융 콘텐츠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토스가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 부동산, 재테크와 관련된 주제를 전문 필진에서 다루고 있어서 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반면 카카오뱅크의 경우 비교적 가볍고 위트 있는 톤이 더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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