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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울림과 떨림 Jan 28. 2022

《주목하지 않았던 모든 것들에게 평안을 빈다》

일상이 무료하거나 따분한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하늘의 해와 구름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하자

마음이 심란하거나 어지러운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길가의 민들레와 강아지풀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하자

자신이 한심하거나 못마땅한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거리의 고양이와 강아지에게 안녕이라고 인사하자

주목하지 않았던 모든 것들에게 평안을 빈다
나의 하루에게도
샬롬

<사진: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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