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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울림과 떨림 Oct 11. 2022

결국 중요한 얘기는 만나서 해야 한다!

대면하지 않으면
데면데면하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했다.

친밀함은 먼 곳보다는
가까운 곳을 선호한다.

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둘 수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만날 사람은 다 만났다.

관계의 깊이는
대면의 횟수와
깊은 관련이 있다.

교회에서 백번 봐도
가정에서 한번 심방한 것만 못하고
인사 백번 해도
식사 한번 한 것만 못하다.

대면이 빠진 관계는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아서
평안할 땐 그럴 듯하게 보이지만
어려움이 닥치면 쉽게 무너진다.

아무리 백날 천날
전화 통화를 해도
결국 중요한 얘기는
만나서 해야 한다.
사람도 그렇다.

대면하지 않으면
데면데면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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