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다
매번 마주한 오늘이다
오늘도 길을 걷는다
이 길의 끝이
어떤 모습인지
어떻게 나와 마주할지
내가 생각하고 상상한 것이
아닐수도 있지만
그렇게
오늘을 끝내면
또다른 오늘이 쌓여
내가 되겠지
오늘
# 오늘을 살아간다는 주제로 쓴 두번째 시입니다.
매일이 같은 오늘일 수는 없겠지만 하루 하루가 쌓여 인생이 되듯 오늘을 잘 넘겨 살아내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첫번째 시와는 10년정도 시차가 있는데 연륜까지는 아니더라도 힘든 시절이 지났서인지, 철이 더 들어서인지, 여유가 생겨서 였는지 인생을 관조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