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팅 회사 제대로 알고 의뢰하자.
기업의 채용 담당자들이 이 글을 읽기를 권한다.
헤드헌팅(서치펌)을 사용하여 인재를 추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서치펌의 業力(업력)을 확인하라.
업력이라는 것은 단지 서치펌 법인의 설립 연도와 같은 시간적인 부분이 아니다.
헤드헌팅 기업만의 무기나 특장점 그리고 그 서치펌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의미한다.
대기업(외국계 포함) 등 벤더 등록 절차가 까다로운 곳과 계약이 이루어진 사례를 확인해보라.
실제 헤드헌팅 회사와 기업의 정식 계약이 된 증명을 요청해도 좋다.
단순히 채용 오더(의뢰)를 받은 것과 계약이 체결된 것은 천지차이이다.
벤더 등록이 까다로운 대기업 계약 체결이 증명된다면 서치펌에 대한 좋은 평가로 이어진다.
해당 서치펌의 헤드헌팅 능력은 검증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언론에 나온 부분을 찾아보고 해당 서치펌의 수준을 '주관적'으로 가늠해보길 바란다.
친분과 인간적인 부분으로 고객사와 계약이 이루어지던 시대는 이미 지나간 지 오래이다.
지금은 헤드헌팅 회사에 대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기업의 벤더 등록(계약) 절차를 거치게 된다.
서치펌의 재정상태 파악을 위하여 재무제표 등을 요구하는 기업도 많이 보인다.
헤드헌팅 프로세스의 진행 순서, 타 서치펌과 구체적으로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살펴보라.
내부 시스템 화면을 보여달라고 하고 객관적인 수치로 DB 보유 등을 증명할 수 있는지 살펴보라.
헤드헌팅 회사에서 일하는 컨설턴트가 몇 명인지 확인, 실사 조사를 할 수 있으면 반드시 하라.
실제로 필자의 회사에는 여러 차례 채용 담당자가 방문하였고, 계약을 체결하였다.
고객사, 후보자에게 제대로 된 해결책을 줄 수 있으려면 서치펌이 바른 곳이어야 한다.
바르게 정도와 원칙을 지키며 합법적으로 성실하게 임하는 헤드헌팅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들은 그런 제대로 된 헤드헌팅 기업을 찾는 것이 핵심 인재 확보의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