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헤드헌터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내용이다.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헤드헌터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부분이 있다.
이를 망각하거나 주의를 게을리하면 업계에 안 좋은 평판을 얻게 됨을 명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채용 시장에서 서치펌 간에도 기업의 평판을 정보 공유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업이 후보자와 헤드헌터를 어떤 식으로 대하느냐는 상당히 공유되고 있다.
SNS 및 공유 매체를 통한 업계의 평판을 채용 담당자가 정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헤드헌터에게 불법, 신의성실 원칙을 어기는 기업은 좋은 인재 채용이 힘들다.
기업의 대표, 구매팀, 인사팀 등 헤드헌팅을 총괄하는 부문은 가지각색이다.
우리는 이들을 채용 담당자라고 한다.
대부분 인사 담당자가 헤드헌팅 채용을 주관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사 담당자가 채용 담당자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아래의 다섯 가지 원칙을 항상 기억하고 헤드헌팅 회사와 채용을 진행하길 바란다.
기업은 반드시 서치펌과 서류상의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기업, 서치펌 쌍방이 불미스러운 일이나 오해가 없게끔 확실한 계약을 하길 바란다.
그리고 계약의 내용을 기업, 서치펌 모두가 확실하고 정확하게 준수해야 한다.
채용 담당자는 후보자를 직접 연락하는 경우가 없어야 한다.
간혹 몰지각한 기업은 후보자 연락처를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다.
이는 서치펌의 영업 비밀임을 인지하고 채용 전에는 서치펌을 통한 연락을 하길 바란다.
기업은 헤드헌터에게 위에 대한 정확하고 구체적인 결과를 신속하게 줘야 한다.
후보자에 대한 피드백은 크게 나누어 보면 서류전형, 면접전형에 대한 결과이다.
불합격 사유를 솔직하고 정확하게 헤드헌터에게 줄 수 있는 기업이 제대로 된 기업이다.
채용 담당자가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헤드헌터에게 제공해야 한다.
그저 Job Description에 국한된 채용공고문 형식만 전달하면 제대로 된 추천이 어렵다.
채용 배경과 구체적으로 하게 될 역할, 기업 내부의 관행이나 문화까지 전부 제공하라.
기업, 서치펌의 관계가 소위 말하는 갑을 관계라는 구시대적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
채용 담당자도 헤드헌터를 통한 구직을 하는 '내일의 후보자'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라.
이들이 채용 시장이라는 社會(사회)에 공존하는 한 다른 위치에서 만날 확률이 높다.
좋은 인재를 추천받으려면 헤드헌터가 기업에 대해서 긍정적 확신을 가져야 한다.
헤드헌터가 느끼기에 진심으로 '좋은 기업'이라는 확신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 규모, 매출액 및 직원 수와 같은 객관적 사실과는 절대적으로 다른 개념이다.
채용 담당자가 위 내용을 충족시키지 않는다면 헤드헌터가 과연 기업을 위하여 좋은 후보자를 발굴하여 입사의지를 심어줄 수 있을지에 대하여 생각해 볼 문제이다.
헤드헌터에게 신뢰를 얻지 못하는 기업이 어떻게 인재에게 모티베이션을 느끼게 할 수 있겠는가를 기업 스스로 먼저 考察(고찰) 해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