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들의 세상, 주시쿨 월드

2023_이야포인트_15

by 이야
수인들의 세상, 주시쿨 월드

왜 주시쿨인가.

매운 음식과 어울리는 음료에서 따온 거다.

보다는 아무래도 동물이 zoo니까 나도 주토피아처럼 만들고 싶었다.

진짜로 주시쿨 월드에 있냐고 묻는다면 모른다.

내 이야기지만 아는 게 없다.

시작해 보자.


소와 호랑이

이랑이라는 호랑이 수인과 민방우라는 소 수인이 나오는 이야기다.

내 노트에 나름 오래 자리를 잡은 고래인들이다.

원래는 둘 다 인간으로 쓸 생각이었지만, 바뀌었다고 한다.

랑이는 자주 호랑이로 있었기 때문에.

특히 지구를 구로 만든 장본인이다.

진짜인지는 양자역학에 물어봐라.

집착의 신인 랑이는 어딜 가도 제 앞으로 오라고 지구를 구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사랑이 많은 신은 한동안 세상을 구하느라 지쳐있었다.

정확히는 세상의 아픈 이들을 돌본다고 바빴던 것 같다.

그래서 참 고마운 랑이에게 이제 평화를 주고 싶어서 쓴 이야기다.

남편인 방우랑 함께 원했던(?) 학교 생활을 하라고 주시쿨 아카데미에 보내줬지만, 수요 없는 공급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랑이는 가장 먼저 수인이 된 친구인데, 아직도 아카데미를 졸업하지 못했다.

그리고 주시쿨 월드에서 호랑이 수인이 유독 적은데, 그건 대다수 호랑이들이 본체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잔치호랑이나 바다호랑이 등이 있다고 하며, 이들 모두 랑이와 사이가 좋다고 한다.

랑이의 일방적인 의견일 수 있으니 참조 바란다.

참고로 호랑이랑 소가 왜 이어지냐고 묻는다면 내 안전띠 때문이다.

우리 모두는 지구에 진입하기 전에 안전띠를 매고 들어오는데, 나는 그간 내가 호랑이띠를 맨 줄 알았는데 알아봤더니 소띠란다.

2월 기준으로 띠가 달라지기 때문이었다.

억울해서 울다 왔다.

13월의 세상에서는 1월 기준으로 센다고 했지만, 12월은 그렇지 않는다고 하니 소띠 착용을 허가하는 수밖에 없다.

그게 정말 영향을 줬는가?

실은 그렇진 않다.

원래도 얘네는 커플이었기 때문에, 다만 랑이는 호랑이가 확실했고 방우는 고민하다 이름에 우가 들어가길래 금방 정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이랑이가 주인공인 러브판타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다.

5월 6일 토요일에 작성됐다.

참고로 랑이와 방우는 러브판타지를 시작한 장본인들이다.


이제 답을 구해

돼지 수인 구해나와 늑대 수인 권이제러브판타지다.

주시쿨 레스토랑이 배경이다.

참고로 여기서 아카데미, 레스토랑, 키즈니아 등 이렇게 4글자로 맞추고 싶었다.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해나를 좋아하는 이제.

이 친구들은 각각 랑이와 방우의 친구인데, 해나가 파는 건 소고기다.

그리고 이제가 그곳 단골이니, 말을 아끼겠다.

방우는 딱히 신경 쓰지 않지만, 랑이가 가끔 가서 발작한다.

생각보다 자주라고 한다.

업종이 달라지기 전까지는 그랬다고 한다.

늑대와 돼지의 이야기가 있다.

돼지 고기 삼형제였나?

새끼 돼지였나?

아무튼 보니까 로맨스길래 둘이 이어줬다.

기회가 된다면 벽돌집에 초대받는 이야기로 좀 더 동화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하나 작성해야겠다.

이 글은 11월 4일 토요일에 쓰였다.


치킨이 맛있어!

이전과는 달리 혼혈 수인들의 이야기다.

이제와 해나의 딸인 권하나와 랑이와 방우의 딸인 민지민판타지 작품이다.

여기 하나가 나중에 이름을 바꾸지 않으면 창조신이 될 수도 있겠다.

주시쿨 월드에서 혼혈들은 부모보다 일찍이 죽게 될 운명이다.(수명이 훨씬 짧다.)

그래서 그간 아이를 낳지 않았지만, 랑이도 결국 아이를 낳는다.

혼혈 수인은 모계로부터 귀를, 부계로부터 꼬리를 받는다는 설정이 있다.

대체로 그렇다. (간혹 아닌 친구도 있다.)

그냥 구분하기 편하라고 넣은 설정이다.

아무튼 원래 해나 이야기에서 야시장을 말하고 싶었지만, 딸인 하나로부터 야시장과 관련해 써봤다.

그리고 하나가 지민과 친구가 되면서 레스토랑에서 파는 음식 종류를 바꾼다.

소에서 닭으로 바뀐 레스토랑.

그래서 이제 랑이가 찾아와서 발작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친구들과 이 레스토랑에 방문한 계원(닭 수인 혼혈)은 떡갈비를 판매할 것을 예고한다.

또 앞으로 지민과 연인이 될지도 모르는 유태원은 대체 뭐였을까.

원숭이 수인인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막 쓴 글인가 보다.

앞으로 주시쿨 월드의 수인 이야기를 어떻게 더 쓸 수 있을지 고민해 볼 시기다.

해당 이야기는 11월 11일 토요일에 쓰였다.


열다섯 번째 꾸러미?

오늘은 적게 들고 왔다.

이미 몇 개 남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해서 묶을 필요는 없었다.

앞으로 어떤 수인 이야기를 쓸 수 있을지 기대되면서도 걱정된다.

이어나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

혹은 리부트 해야 하지 않을까?

여러 생각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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