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격이 급한 건가?그런거 같지 않은데, 꾸물꾸물 일하거나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답답하고 싫다.
예를 들어서 뭘 하자 그러면은 바로 움직여야지 그냥 그거를 미적미적대면서 가만히 있거나 하면 너무 답답하다.
하기 싫다고 말을 하든가 아니면 뭐 다른 데 가자고 얘기를 하든가 의견을 얘기를 하면 되지, 그거를 그냥 미적대거나 안 하거나 늦장 부리거나 집중을 못하거나 그러면은 화가 난다.
(에휴. 뭐 화가 날꺼까지야…싶은데, 화가 난다.)
자기 의견을 빨리 얘기를 해서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결정을 하든가.
하기로 했으면은 빨리 하든가.
요새 보니,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인풋에 대해서 반응하는 아웃풋이 굉장히 빠르다.
그게 머리가 좋아서일 수도 있고 성격이 급해서일 수도 있고, 안테나가 여러개여서 일수도 있다.
나는 뭘 뭘 해야겠다라고 인풋이 되면은 그거에 대해 바로바로 리액션이 나온다.
누가 뭘 궁금해하거나 뭐가 궁금하면 바로 검색을 하고,
누가 뭐 하자고 하면은 바로 그 조건을 찾아본다.
내가 바로바로 하지 않는 거는 내가 관심이 없다는 거다. 할 생각이 없다는 거다.
그래서,그럴 때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다라고 얘기를 한다.
근데 그런 얘기도 없이 그냥 미적미적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일을 하기로 하고 바로 하지도 않고 뭐라고 의견도 내놓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단톡방에서도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얘기를 하면은 아무 얘기를 안 한다.
그러면 그건 반대를 의미하는 건가? 그럼 반대라고 얘기를 해야지 왜 아무 얘기를 안 하지?
자기 검열에 지나치게 조심스러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자기 의견을 얘기하는 걸, 왜 망설이지?
참 이해가 안 된다.
사람들은 그냥 그냥 얘기가 없으면은 아닌가 보다라고 생각을 하면 되지 뭐라고 얘기를 하는데 나는 그 사람의 의견이 정확히 어떤 건지를 알고 싶다.
성격이 급한건가?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