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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파란색이면 좋겠다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파란색이면 좋겠다.
검은색은 답답하고, 빨간색은 성급하며,
흰색은 쉽게 변하니까
파란색처럼 쉽게 색이 변하지도 않고
어떤색에 물들지도 않으며 빛을 잘 흡수하는
밝지도 어둡지도 않고
자기의 깊이로 다른색을 안을 수 있으니까.
그래서 나의 마음이 파란색이라면
내가 사랑하는 이는 흰색이면 좋겠다.
그에게 내 모든 것을 주고,
서로 더욱 밝은 하늘색이였으면 해서..
행복한 커피내리는 글쟁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