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by 이강

남자야? 여자야?

엄마야? 아빠야?

한 가지만 해야지


힘이 센 줄 알았잖아

지치지 않을 줄 알았잖아

아프지 않을 줄 알았잖아


똑같은 사람이잖아!


진정 도와준 적이 있었나?

같이 아파해준 적이 있었나?

보듬어 준 적이 있었나?

살펴본 적이 있었나?


나는 왜 맨날

나쁜 년, 죽일 년, 배은망덕한 년



#이강 #이강작가 #시 #감성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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