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저녁상이 차려진다
벌써 여러번 밥먹으라 소리치는 엄마
밥먹을때만 꾸물꾸물거리는 오빠와 남동생
배고파 죽겠다
아무도 몰래
밥위에 볼록 튀어나온
검정콩을 집어 먹는다.
하나를 먹는다
두개를 먹는다
세개를 먹는다
여전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