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보물찾기 하듯 핸드드립 커피를 찾아서..

오로지 커피, 그중에서도 핸드드립 커피

by 커피디

인생커피를 마시기 전에는 커피 맛을 생각하면 강렬함, 진함이 지배적이었다.

그런데 ‘커피집 다락’에서 마신 자메이카 블루마운틴 핸드드립 커피 한잔이 이 인식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흑백으로만 알던 세상이 컬러로 변했다.

맑은 차를 마시는 듯한 깔끔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그림2.png



조금씩 핸드드립 커피의 세계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핸드드립 커피의 매력에 빠져 보물찾기 하듯 핸드드립 카페를 찾아다녔다.

관심사는 디저트, 인테리어보다 오직 ‘핸드드립 커피 맛’이었다.

당시에는 핸드드립이 매우 드물었다.

핸드드립 메뉴가 있는 곳을 찾아 주말에 서울, 부산 등을 다니며 마셨다.

여행이든 출장이든 새로운 장소에 가면 핸드드립 커피를 찾아다녔다.

커피 맛을 잘 모르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찾아다니며 마시는 일이 재미있었다.

같은 원두라도 로스팅 수준과 내리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향의 다양함에 점차 빠져 들었다


수정됨_커피 탐험가.jpg


내 생활권인 진주 인근에서는 ’ 커피집 다락‘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외딴곳에 있어 차로 40분 걸리는 거리였지만, 뻥 뚫린 국도를 드라이브하며 곧 마시게 될 커피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설렜다.


많은 카페를 다녔지만 기억에 남는 곳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1) 진주 피베리 브라더스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 사부님이 운영하시는 카페다.
- 맑고 깔끔한 결을 가진 핸드드립을 마실 수 있다.

- 여유로운 시간에 가서 취향에 맞는 커피를 추천받아 마셔보길 추천한다.

-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peaberry_brothers_coffee/#

- 위치 : https://naver.me/5z52GjlL

그림11.jpg


2) 서울 성수동 로우키

- 내 취향의 맑고 깔끔한 핸드드립을 하는 곳, 노찬영 대표님이 내리는 핸드드립 커피 마셔보길 추천한다.

(여러 곳 있는데, 나는 서울시작점에서 직접 마셔봤다.)

- 주문할 때, 핸드드립 원두의 향을 직접 맡아보고 끌리는 향의 원두를 마셔보길 추천!

-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lowkey_coffee/#

- 위치 : https://naver.me/GHvqC1QV


여기저기 찾아다니지 않아도 좋다.

잠시 여행하고 싶을 때, 카페를 여행하듯 찾아가 차 한잔의 향과 맛에 온전히 집중하는 재미와 여유를 누려보면 어떨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2-1 커피 두 잔이 바꾼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