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커피디 Apr 01. 2024

콜드부르(더치커피)가 카페인이 더 많아요~!

알고드세요~

커피는 마시고 싶은데 심장 뛰고 잠이 안오고...

이런 현상 때문에 마시지 못하는 분들을 보실때면 안타까울때가 있습니다.

오전에만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인 적은 커피를 마실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혹시나 적은 카페인 때문에 콜드부르를 드셨다면 잘못된 선택을 하신거에요


커피를 추출 할 때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을 사용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1. 뜨거운 물로 수십초~수분 내에 추출 

  - 에스프레소 기계, 뜨거운 물을 붓는 방식

 

2. 차가운 물로 오랜 시간 추출

  - 콜드부르(Cold brew) ≒ 더치커피

    콜드부르와 더치커피는 거의 유사한 개념입니다.

    물이 차가운 상태로 추출 한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1번과 2번 중 카페인은 콜드부르에 더 많습니다.

이유는 커피와 물이 접촉한 시간이 길기 때문이에요.


카페인은 물과 만나면 녹아나오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커피와 물이 접촉한 시간이 길기 때문에 카페인이 더 많이 나옵니다.


제가 직접 실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전문 기구가 있어야 측정이 가능해서

한국 소비자원 측정한 2018년 2월 6일 자료를 활용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같은 용량이라면

콜드부르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이 1.7배 정도 많습니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 2018년 2월 6일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이시라면 드셔보시고 가급적 적게드시기 바랍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