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불가사의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by 호림

“솔로몬 왕의 신전에 버금가고, 미켈란젤로와 같은 뛰어난 조각가가 새긴 것 같다. 이것은 고대 그리스, 로마인이 지은 것보다 장엄하다.” 19세기 프랑스 식물학자 앙리 무오가 앙코르와트 유적을 발견하고 남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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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건너 앙코르와트에 들어설 때만 해도 물밀듯 밀려드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어느샌가 눈에 띄지 않는다. 언제 그랬냐는 듯 한산해 보이기만 모습은 앙코르와트 유적지의 큰 규모를 짐작케 한다. 앙코르와트를 제대로 둘러보려면 일주일도 모자란다는 말이 있을 정도. 물론, 앙코르와트 회랑 안은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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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웅장한 석재 건축물에 1,000만 개에 가까운 돌들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금까지도 채석장에서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암들을 조달해서 옮겨왔는지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어떻게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년 동안 끄떡없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었는지, 어떻게 사람의 힘만으로 거대한 사원을 40년 만에 완성할 수 있었는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 앙코르와트를 ‘세계 불가사의’로 만들고 있다. 이런 미스터리들이 이토록 독자적인 건축미를 갖춘 앙코르와트를 더 신비롭게 만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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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사원인 앙코르와트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으로 꼽히는 곳이다. 앙코르와트만의 독특하고 독자적인 이 건축물은 정글 속에 묻혀 있다가 프랑스인 박물학자가 발견하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앙코르왕조의 전성기를 이끈 수리야바르만 2세는 힌두교의 비슈누 신과 자신을 동일시하기 위해 앙코르와트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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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는 안산암을 쌓아올려서 축조됐는데 어디에서 이 많은 양의 바위들을 구해서 운반했는지, 접착제도 없이 어떻게 쌓아올렸는지는 현재까지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앙코르와트 사원은 힌두교와 불교의 모습이 혼합된 유적지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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