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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코멘토 Jun 20. 2019

코멘토의 그로스 팀장

코멘토의 부자를 맡고 있는 코대리

 코멘토를 만들어 가고 있는 팀원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코멘토의 공동창업자로 코멘토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그로스 팀장님인 하진규님을 소개합니다.



목표를 향해서



# 코멘토의 아카진키(빨간약), 공감 전하는 DJ

 코멘토에서 이사, COO(최고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는 하진규님을 소개해드립니다. 진규님의 모든 아이디는 Akazinki(빨간약)인데요. 진규님이 되고 싶은 ‘다른 사람과 공감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의 이미지 인 것 같습니다. 재능이 많은 진규님은 회사를 다니면서 DJ 활동도 하셨다고 해요. 직접 소셜모임에서 파티를 기획하신 적도 있다고 하니 앞으로의 코멘토 워크숍이 정말 기대가 되네요!



스티커 자랑하는 진규님



#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대답, Pay it forward

 진규님의 가치관은 “Pay it forward” 인데요. 인생의 세 가지 중요한 질문이 이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 계기는 진규님이 대학교 1학년 때, 어머니께서 하신 질문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왜 사는 지 궁금하지 않아?"라는 질문을 하셨다고 해요. 어머니는 대학 시절에 그런 질문과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요. 한창 대학교 생활을 만끽하고 있던 진규님께 삶의 목적에 관한 질문은 그 자체로 새롭게 다가 왔다고 합니다.


 두 번째 질문은 군대에서 읽었던 "마음 속 술취한 코끼리를 길들이는 108가지 이야기"라는 책에 나온 한 어부의 이야기였습니다. 어부는 더 많은 고기를 잡아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데도 자기가 잡을 양 만큼만 잡습니다. 어떤 교수가 더 많은 고기를 잡으면 더 큰 부자가 되어 큰 회사의 주주가 되어 퇴직해서도 별 걱정없이 살 수 없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죠. 그랬더니 어부는 "그러면 뭐가 좋아지는데?"라고 반문을 합니다.

어부는 이미 가족들이 먹을만큼의 고기를 잡아 시장에도 내다 팔 수 있고, 남은 시간에는 가족, 친구들과 지금의 시간을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왜 먼 훗날의 만족스런 삶을 위해서, 지금 힘들게 일해서 부자가 되어야 하지?"라고 반문하는 어부의 이야기에 진규님은 마음 속에 어떤 울림이 느껴지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마지막 질문은 군대 시절, 중대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나왔다고 합니다. 그 날은 중대장님이 친한 동기를 잃은 뒤, 장례식 장에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정말 인생이 허망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진규님은 "사는 게 뭘까? 살아가면서 무슨 의미를 가져야 할까?"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세 가지 질문은 자연스럽게 기회에 대한 생각을 하게 했다고 합니다. 진규님은 본인이 지금 누리고 있는 것들은 본인이 그만큼 사회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 기회들을 다시 사회에 되돌려 주는 일이 본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점점 더 어떤 부모님을 만나고 어떤 대학을 들어 갔느냐가 미래를 결정하는 사회에서 정보나 교육의 기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돌아보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진규님의 힘으로 그 문제를 꼭 해소해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세미나 발표일 뿐입니다...꼰대 아니에요...



# 기업이 세상을 바꾸는 일, 넥스터스 그리고 두산 Tri-c팀

 제대 후, 진규님은 대학생 사회적 기업 연구학회인 넥스터스에 합류하여 기업이 가치지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고 합니다. 진규님은 기업이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해야 겠구나라는 질문을 마음 속에 품게 되었는데요. 졸업 후에는 좋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CEO와 가까이서 일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던 두산 Tri-C, 두산중공업 신사업 개발팀에서 다양한 혁신 시도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같은 가치관을 지녔던 입사 동기 재성님과 회사를 다니면서 맛집 SNS, 스터디 플랫폼 사업 등 두 번의 창업을 경험하게 되는데요. 두 분이 함께한 세 번째 사업이 바로 우리의 코멘토입니다.



코대리 이미지의 주인공



# 진규님이 생각하는 성공한 코멘토, 그리고 조직문화

 진규님이 생각하는 코멘토의 문화는 자율과 책임이 적절하게 조화된 문화입니다. 코멘토 팀의 모든 멤버들은 각자도생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각자 권한이 크고 스스로 일을 찾아서 도맡고 있습니다. 그만큼 각자의 역량과 열정에 대한 신뢰와 권한 부여가 따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일텐데요. 진규님이 생각하는 코멘토의 인재는 스스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동기부여할 수 있는 사람, 관리가 필요없을 정도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진규님은 첫 직장이었던 두산의 Tri-C팀이 아주 이상적인 형태의 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출근할 때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는 즐거움을 누렸다고 해요. 진규님은 아무리 코멘토가 큰 외형적 성장을 거두어도 우리가 이야기하는 일반적인 회사의 느낌이 든다면, 그건 실패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고 해요.


 진규님은 구성원들이 시장에서 받을 수 있는 보상 수준 이상을 받게 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들이 정말 좋은 회사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하는데요. 본인이 회사에서 큰 돈을 벌고 부자가 되는 것보다는 함께 나누고 성장할 때 정말 인생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좋은 회사라고 이야기하고 다니는 회사, 그리고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회사. 당연한 듯 하지만 정말 보기 드문 회사인데요. 코멘토가 정말 그런 회사로 계속 성장할 수 있을 지, 진규님의 꿈이 이뤄질지. 앞으로도 진규님의 꿈과 코멘토를 많이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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