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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bin 이선종 Sep 18. 2019

기획자의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데드라인 밖에 없더라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요인는 많지 않다 

첫 번째는 스스로 학습하고, 노력해서 준비된 사람이 되야겠다는 강한 열망, 보통 취업과 이직,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결심을 한다. 스스로 한 결심을 원동력으로 아무도 시키지 않는 고난의 길을 걸어간다

두 번째는 정해져 있는 데드라인과 그 과업에 대한 책임, 일반적으로 우리가 접하는 세상은 이 두 번째 상황에 따라 보내는 날이 많다. 충분히 준비되지 않았는데... 제한된 시간 내에 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했던 상황에서도 데드라인 신의 도움을 받아 완성해낸다. 그 과정을 통해 길러지는 능력을 나는 대응력이라고 하겠다. 


잘하는 기획자와 못하는 기획자의 차이, 대응의 속도

이때 속도의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원인은 '평소에 얼마나 공부를 했는지가'로 나뉜다. 일상생활 속에서 보고 듣는 것들을 시작으로 논리 구조를 만들고, 문장을 완성시키는 힘을 만들어 내는 것, 평소 생활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그럼 우리의 대응력을 클라이언트가 평가할 때 어느 정도 수준일까? 

보통 그 평가는 수정의 크기와 횟수에서 온다고 믿는다. 우리가 쓰는 보고서의 논리가 부족할 때 모든 것들을 부쉬고 다시 작성을 요구받는다. 우리가 쓰는 보고서의 문장의 완성도가 떨어질 때 수정을 요구받는다. 정해진 결과가 명확하기 때문에 최초에 쓸 때 노력할 수밖에 없는 게 이 일의 매력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의지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대응력이 떨어지는 도모 얀들에게 적당한 계기를 생각해봐야겠다 

한 번에 성공하는 것, 수정을 위한 추가 리소스 투입도, 개인적인 박탈감도, 무리한 야근도 없기에 모두가 행복한 방법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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