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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bin 이선종 Jul 24. 2019

좁혀지지 않는 거리

오늘의 문제 #1

영원할 것 같았지만, 우리에게도 변화가 찾아오고 있다. 견고했던 리더십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과정, 어렸던 우리가 각자도생이라는 현실 앞에서 스스로에 역할을 자문하며 하루하루를 보낸다. 내가 다니고 싶은 도모브로더는 어떤 회사인가? 회사를 리빌딩한다는 관점에서 단 한 번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내 영역에서 최선의 결과 (언제나 일에 대한 나의 좌우명은 '적게 일하고 칭찬받기'였다)를 내는 것이 직원으로서의 덕목이자 나를 움직이는 힘이었다. 하지만 그게 나를 움직이는 힘이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한 명 한 명에게 묻기로 했다.


Jace - 콘텐츠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문제를 해결하는 #콘텐츠랩

Rain - 다큐 브랜딩을 위한 스튜디오 브랜드 신설 #렐러번스 스튜디오

Evan - 회사의 존재 이유는 개인이 못하는 일을 조직이라서 할 수 있는 것 #팀빌딩

(...)


도모브로더에는 본인이 최고의 생산성을 낼 수 있는 방법을 가진 전문가들이 아직 남아있다. 계속 이야기하고 수용하고, 그들의 플레이그라운드를 만들어 줄 생각이다. 가장 잘 뛸 수 있는 리그에서.


오늘의 솔루션

방법은 달라도 목표만 같으면 된다. 우선 하자. 그리고 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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