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를 시작하고 개인 작업물도 꾸준히 올렸다.
인스타그램, 그라폴리오, 등등 7군데 이상 내 작업물을 올리며
누군가가 봐주길 원했고
나에게 일거리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 다짐했던 것과는 다르게 자신감을 잃어갔다.
그렇게 계속 개인 작업만 하다 지쳐 갈 때쯤..
새로운 메일을 받고 읽고 또 읽었다.
"2015년 10월"
10개월 만에 첫 외주가 들어왔다.
어떻게든 내가 프리랜서로 살아가게 만들어주었다.
.
1개월만 늦었어도 나 돌아 섰다.
고마운 마음을 이렇게 표현해본다.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