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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동현 Mar 02. 2023

손, 삶을 말한다.

삶은 손에 반영된다.


고단한 삶들을 위하여....


야근에 지친 얼굴들.

야근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자기포기의 얼굴들.

포기해버린 내일.

노동에 지쳐, 삶에 지쳐 힘들기만 오늘.


다양한 사람들 속에 공통의 경험은 고통이다.


현실이 삶을 다 반영한 것은 바로 손이다.

손은 삶입니다.


손은 말하고 만지고 노동하고 제안하면서 다양하고 미묘한 인간감정들을 표현한다.

그리고 손은 삶의 지위, 살아가는 방식도 이야기 한다. " 죽음 앞에서 손은 비로소 평등해진다."

행복시작; 고통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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