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손에 반영된다.
고단한 삶들을 위하여....
야근에 지친 얼굴들.
야근이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자기포기의 얼굴들.
포기해버린 내일.
노동에 지쳐, 삶에 지쳐 힘들기만 오늘.
다양한 사람들 속에 공통의 경험은 고통이다.
현실이 삶을 다 반영한 것은 바로 손이다.
손은 삶입니다.
손은 말하고 만지고 노동하고 제안하면서 다양하고 미묘한 인간감정들을 표현한다.
그리고 손은 삶의 지위, 살아가는 방식도 이야기 한다. " 죽음 앞에서 손은 비로소 평등해진다."
행복시작; 고통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