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ONBUS Jan 30. 2018

헤어진 후, 지난 연인의 소셜을 훔쳐보게 되는 이유는?



우리는 헤어졌지만,

모든 연결고리가 끊어지지는 않았다.


귓가에 누군가 계속 속삭이다.


"페이스북 한 번 들어가봐"

"인스타그램 한 번 들어가봐"


지난 연인의 소셜을 훔쳐보고 싶은 충동을 어느 누가 참을 수 있을까?


영국의 한 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전 직장/연인의 페이스북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록 더 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혀졌다.


이는, 욕구를 더 키우고 변화하기 어려워지며 이별에 대한 돌파구를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만든다고 한다.


우리가 지난 연인의 소셜을 훔쳐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


놀랍게도 그 이유는 헤어진 후 그들의 삶이 궁금해서 라는 명분하에 심리적으로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흥분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페이스북을 훔쳐보는 모든 행동이 스토킹으로 변하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결코 서로의 건강에 좋은 행동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짧은 기간이든 오랜기간이든, 연애 끝에 우리가 하지 말아야할 행위 중 가장 중요한 행위는 떠난 연인을 훔쳐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사람과의 따뜻한 연애를 추구하는 콘버스의 에디터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만나고 싶을 때, 세상 안전한 소개팅 다이아매치





온라인 스토킹 하지 마세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지난 연인의 피드를 훔쳐보지 마세요.

굳이 볼 필요 없는 소식을 지켜보면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만들게 됩니다.


주변의 친구가 지난 연인을 그리워 한다고 친구에게 전 연인의 피드를 훔쳐보라고 말하지도 마세요.

차라리 그 친구를 데리고 맛있는 것을 먹고 수다를 떨어주세요.


온라인 스토킹은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고 가해자를 피해자로 만들곤 합니다.




전 남친/여친에 대해 언급하지 마세요.


전 남친/여친이 희대의 썅놈/년이었을지라도 그들에 대해 언급하지 마세요.


이러한 행동은 문제를 키우고, 생기지 않을 문제를 자초하는 행동입니다.


만약 전 애인에 대해 사적인 대화가 하고 싶다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혹여나 거절을 당했을 때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코 전해야할 내용을 소셜 미디어 등의 플랫폼을 이용하지 마세요.




전 연인의 새로운 애인을 내 친구로 만들지마세요.


놀랍게도, 실제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나에게 가져다줄 상황에 대해 조금이라도 상상해본다면 결코 쉽게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진짜 골로 보내고 싶은 욕구가 나를 골로 보내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도저히 못참겠다면, 소셜 계정을 비활성화 하세요.


전 애인에게 머물러있는 것이 나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갈망하게 한다면, 차라리 그 갈망조차 할 수 없도록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연결고리를 차단하세요.


생각보다 전 애인과의 연결고리는 쉽게 끊어낼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희망 때문에 끊어내지 못하고(않고) 스스로를 희망고문할 뿐입니다.




상대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전 애인의 피드에 쓰여진 글이 나에 대한 글이라는 착각을 버리세요.

물론 그럴 수 있으나, 그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00%확신한다고 하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스스로를 귀찮게 하지마세요.



용서는 미덕이고, 그것을 연습하면 행복하게 됩니다.


내 삶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감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사람을 찾아 안테나를 열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전글

다음글




좋은 사람과 따뜻한 연애가 하고 싶다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CONBUS의 소개팅 어플을 이용해보세요.


다이아매치 - 학교/직장 인증 고스펙 소개팅 앱 사용해보기 


목소리로 시작하는 소개팅 - 인공지능 애나 사용해보기 



매거진의 이전글 연애의 끝, 헤어짐이 가져다주는 행복에 관한 사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