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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후, 지난 연인의 소셜을 훔쳐보게 되는 이유는?

by CONBUS



우리는 헤어졌지만,

모든 연결고리가 끊어지지는 않았다.


귓가에 누군가 계속 속삭이다.


"페이스북 한 번 들어가봐"

"인스타그램 한 번 들어가봐"


지난 연인의 소셜을 훔쳐보고 싶은 충동을 어느 누가 참을 수 있을까?


영국의 한 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전 직장/연인의 페이스북에 시간을 많이 할애할 수록 더 큰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다고 밝혀졌다.


이는, 욕구를 더 키우고 변화하기 어려워지며 이별에 대한 돌파구를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만든다고 한다.


우리가 지난 연인의 소셜을 훔쳐보게 되는 이유는 뭘까?


놀랍게도 그 이유는 헤어진 후 그들의 삶이 궁금해서 라는 명분하에 심리적으로 그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흥분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페이스북을 훔쳐보는 모든 행동이 스토킹으로 변하는 것은 아닐 수 있지만, 결코 서로의 건강에 좋은 행동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짧은 기간이든 오랜기간이든, 연애 끝에 우리가 하지 말아야할 행위 중 가장 중요한 행위는 떠난 연인을 훔쳐보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좋은 사람과의 따뜻한 연애를 추구하는 콘버스의 에디터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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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토킹 하지 마세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지난 연인의 피드를 훔쳐보지 마세요.

굳이 볼 필요 없는 소식을 지켜보면서 서로에게 상처주는 행동을 만들게 됩니다.


주변의 친구가 지난 연인을 그리워 한다고 친구에게 전 연인의 피드를 훔쳐보라고 말하지도 마세요.

차라리 그 친구를 데리고 맛있는 것을 먹고 수다를 떨어주세요.


온라인 스토킹은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고 가해자를 피해자로 만들곤 합니다.




전 남친/여친에 대해 언급하지 마세요.


전 남친/여친이 희대의 썅놈/년이었을지라도 그들에 대해 언급하지 마세요.


이러한 행동은 문제를 키우고, 생기지 않을 문제를 자초하는 행동입니다.


만약 전 애인에 대해 사적인 대화가 하고 싶다면,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혹여나 거절을 당했을 때는 겸허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결코 전해야할 내용을 소셜 미디어 등의 플랫폼을 이용하지 마세요.




전 연인의 새로운 애인을 내 친구로 만들지마세요.


놀랍게도, 실제 이러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 많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나에게 가져다줄 상황에 대해 조금이라도 상상해본다면 결코 쉽게 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진짜 골로 보내고 싶은 욕구가 나를 골로 보내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도저히 못참겠다면, 소셜 계정을 비활성화 하세요.


전 애인에게 머물러있는 것이 나를 계속해서 괴롭히고 갈망하게 한다면, 차라리 그 갈망조차 할 수 없도록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연결고리를 차단하세요.


생각보다 전 애인과의 연결고리는 쉽게 끊어낼 수 있습니다.

조그마한 희망 때문에 끊어내지 못하고(않고) 스스로를 희망고문할 뿐입니다.




상대의 이야기가 내 이야기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전 애인의 피드에 쓰여진 글이 나에 대한 글이라는 착각을 버리세요.

물론 그럴 수 있으나, 그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00%확신한다고 하더라도,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스스로를 귀찮게 하지마세요.



용서는 미덕이고, 그것을 연습하면 행복하게 됩니다.


내 삶이 나아지기를 바란다면, 감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사람을 찾아 안테나를 열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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