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 Still Life
아침 창가의 햇살이 뜨겁다.
고온 다습한 더위에 발코니의
작은 선인장도 기진맥진 안스럽다.
출근 준비를 하면서 물을 듬뿍 주고
모자도 씌워주었다.
폭염을 견디기 위해 나 역시
모자를 쓰고 현관문을 나선다.
*촬영 : 아이폰 16 프로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