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 Still Life
한 주일의 고된 짐을 내려놓는 휴일의 아침.
발코니의 테이블에 하얀 쟁반과 포크, 커피 한 잔을 준비하였다.
휴일이 주는 여유는, 방금 데운 노릇한 아몬드 크루아상 하나.
그 위에 뿌려진 아몬드 가루 같은 것.
*촬영 : 아이폰 16 프로
나이의 굴레에서 갈등하는 세대입니다. 더디기는 하지만 아직 멈추지 못하는 희망열차입니다. 틈틈이 내 마음에 귀기울이고 진솔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