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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기강해이 심각. 부당 초과근무, 업무추진비 전용

그 외 붙박이 유연근무, 허위 출장, 근평으로 줄 세우기 등 만연

by 콩코드


아래글은 지난 3월에 쓴 글이다. 다시 올리는 이유는 그 정도가 갈수록 심해졌기 때문이다.



솜방망이 처벌이 결과한 것이다. 아니다. 그 흔한 시늉조차 하지 않았다. 엄중문책이 아니면 꺼진 불처럼 되살아 나는 게 그곳 생리다. 시민의 혈세가 이들 뒷주머니로 흘러드는데 어찌 어제오늘의 일이겠나?



한양 남쪽 어느 마을 얘기다. 청산되지 않은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 이곳만큼 자명하게 드러내는 곳이 또 있을까 싶다. 외피만 바꾼다고 봄은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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