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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라쿠키 Sep 29. 2024

고양이 예방 접종 시기와 위험한 바이러스에 대해서

고양이 건강 관리 핵심

고양이를 처음 키울 때 꼭 알아야 하는 것들 중에서 예방접종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고양이 건강에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가 있는데, 백신 접종을 한다면 미리 예방할 수 있어요.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떻게 되는지,

예방 접종을 하는 이유와 시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볼게요~



고양이에게 위험한 바이러스는?


고양이는 살면서 아주 취약한 바이러스 4가지가 있어요.
바이러스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일어날까요?


허피스 바이러스 : 호흡기 질환, 안구 질환

칼리시 바이러스 : 상부호흡기 질환, 구강 궤양, 치은염

파보바이러스 : 범백혈구감소증, 급성 장염

클라미디아 : 폐렴, 안구 질환, 호흡기 질환


이 바이러스 모두 전염성이 있고 고양이가 걸리기에 취약한 질병이에요.
특히 범백혈구감소증은 심하면 생명까지 위험하기 때문에 꼭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예방접종 시기를 지켜주세요


고양이가 태어나서 아직 예방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건강에 무리가 없는 상태에서 접종을 시작하는데요.


고양이가 태어나서 8주 정도 되었을 때 보통 시작하는 게 가장 좋아요.
처음 종합 백신을 맞을 때는 3회에 걸쳐 접종을 맞게 됩니다. 


1차 기초접종 : 생후 8주 후

2차 기초접종 : 1차 맞은 뒤 3~4주 후

3차 기초접종 : 2차 맞은 뒤 3~4주 후


그리고 이후에 백신항체가 잘 형성되었는지 알아봐야 하는데요.
접종을 마무리하고 3주 뒤쯤에 백신항체가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때 항체가 부족하다고 나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어요.


보통 집냥이 같은 경우에 아기 때 종합 백신 맞고 나면 추후에 예방 접종을 안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1년마다 검사를 하거나 추가 예방접종을 해주셔야 해요.


왜냐면 이게 한 번 맞는다고 평생 가는 게 아니라, 1년 정도 후면 항체가 사라지기 때문이에요.


1년 후에 항체 검사를 했을 때 항체가 있다면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항체가 사라졌다면 다시 접종을 해주어야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하게 됩니다.


고양이 예방 접종 후 유의사항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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