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의 꾸준함

밍키의 한 문장

by 밍키


1년의 꾸준함


2024년, 처음 대덕전자에

아웃바운드를 했다.

그날은 그저 작은 씨앗을 뿌리는

마음이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안부를 묻는

짧은 연락을 이어갔다.

크게 돌아오지 않는 대답에도,

그 작은 연결을 놓지 않았다.


1년이 지나

그 씨앗이 싹을 틔우기 시작했다.


아직 결과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논의 과정에서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그 길 위에서

내가 걸어온 꾸준함이다.


성과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작은 안부와 성실한 관심이

결국 신뢰로 이어진다.


나는 바란다.

이 1년의 노력이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내가 묵묵히 지켜온 꾸준함과

진심의 증거가 되기를.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마음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