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키의 한 레터_딸에게 보내는 편지
밍키의 한 레터
한이야,
오늘 아침 출근길에
가을바람이 나무에 부딪혀
살랑살랑 잎을 흔들며 내는 소리가
참 듣기 좋더라.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아, 가을이 왔구나”
하는 마음이 절로 들었어.
아침바람도 이젠 살짝 쌀쌀하더라.
어느덧 겉옷 하나 더 챙겨야 할 계절이 되었지.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우리 한이도 예방주사 맞으러 가자.
감기 한번 걸리면 오래가고,
몸도 마음도 축축 처질 수 있으니까.
오늘은 화요일.
이번 주의 두 번째 하루도
기분 좋게, 한 걸음씩 잘 보내보자!
엄마는 늘
네 하루의 시작과 끝을 응원하고 있어.
파이팅!!!
출근길에, 엄마가
_______
가을바람에
낙엽 밟는 소리가 어떠한지
알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