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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16. 길 떠나기 / essay瑛琡
들꽃을 만나러
길을 나서야 하나
길 섶 언저리에
피어 있는 가냘프지만
결코 꺾이지 않는.
흔들리지만
쉽게 쓰러지지 않는
지천에 피어 있지만
결코 만만하게
내어주지 않는
강인함을 배우러
다시 길을
떠나야 될 것 같다.
어쩌다 보니 특수교육을 공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