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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20. 꿈길 / essay瑛琡
한걸음 내딛을 때 생각한다
흔적이 족쇄가 되지
않도록 말이다.
마음을 나눌 때 고민한다.
주고 돌려 받는 계산을
하지 않을 것을 말이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는
부끄러운 일보다는
따스한 온기를 주먹 가득
담고 있는 나이고 싶었다.
긴 꿈에서 깨어나려고
몸부림 쳐 보지만
여전히 꿈 속을 헤매고 있다.
어쩌다 보니 특수교육을 공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