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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Feb 18. 2017

수제 요플레

-집밥반찬 레시피

만들어 먹는 수제 요플레 

- 여러모로 쓰이는 것

빨강 노랑파프리카, 콜라비, 콜라비잎, 요플레


우유1000ml에 불가**1병, 그리고

도구가 있으면 ok.


만드는 도구가 없을 때는

전기밥솥이나 뜨거운 물에서

만들면 된다고 하는데

좀, 아니 많이 불편하다.


요즈음은 유리병에 뚜껑까지  

모양도 어여쁜 도구들이

가격도 2 ~3만원대 제품으로

신경쓰지 않고 한번만 꼼지락거려 주면

완성품이 만들어진다.



나는

수제 요플레를 어떻게 활용 하는지

생각해 봤다.



 아침 눈뜨자마자 목욕탕을 가는 걸 일과를 시작한다.

목욕 가방에는 보리차 한병과 요플레 1병이 들어 간다.

(몸이 좋지 않아 침, 뜸 요가, 경락 , 물리 등등

온갖 짓(?)을 다 해 봤지만 아프다. 관계자말씀하시길, '왜 안낫지?'

그 말에 치료를 중단하고 목욕탕으로 도장 찍은지 한달 반)


열탕과 냉탕을 번갈아 돌며 보리차를 두병 마시고

요플레를 먹는다.

아침 식사를 목욕탕에서. ㅋ~


아침부터 출근해야 하는 아침에는

요플레에 꿀을 한 숟가락 넣어

가방에 넣어간다.



한가한 날에는 파프리카, 오이, 또는

과일을 넣거나

견과류를 넣어서

샐러드를 만든다.

수제요플레에 찍어 먹기도


수제 요플레가 좋은 것은

제품화된 요플레보다

달지 않아 좋다.





친구들에게 요플레 제조기

작동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문제는

제품마다 작동방법이 다르다는 것이다.


살아가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가까이에서 알려줄 수 있는

우리 친구들의 가장 좋은 선생님은

부모님이다.


그래서

부모교육에서 항상 하는 말


"보기 좋은 것을 고르지 말고

하기 쉬운것을 선택해 주세요."



단순한 것



그 방법이

우리 친구들과 함께 살아가는

길임을 알게 되다.



by 한국요리치료연구소. 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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