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명한 투자자 Jun 14. 2021

21년 6월 2주차 경제 시황

토요일 밤에 모기가 아들의 발바닥을 물었습니다. 낮에는 뽀로로, 폴리, 핑크퐁을 모두 동원하여 아들의 주의를 분산시켰습니다. 그러나 다시 찾아온 밤에는 무용지물이더군요. 겨우 재웠습니다. 말 못 하고 울기만 하는 아이가 안쓰럽네요.(마감을 30분 남겨서 핑계 대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주에 가장 주목을 받은 이슈는 아마도 소비자 물가 지수(CPI)일 것입니다.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5%로 나왔습니다. 2008년 이후 최고치입니다.

관련해서 중국의 생산자 물가 지수도 나왔습니다.

중국 생산자 물가 지수는 9%로 나왔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중국 생산자 물가지수와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의 차트가 비슷한 모양이라는 점입니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물건의 많은 양이 미국에서 소비되기 때문이겠죠.


1. 미국 증시 3대 지수

S&P500과 나스닥은 지난주에 비해 올랐는데, 다우존스는 약간 떨어진 모습입니다.


2. 미국 채권

미국 10년물, 30년물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였습니다. 반면에 단기물은 지난주에 비해 약간 올랐네요.


3. 유럽 상황

독일10년물, 이탈리아10년물 금리가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미국과 동일한 모습이네요. DAX는 지난주와 비교해서 차이가 없었고, 유로스탁은 상승하였습니다.


4. 일본, 중국 상황

일본 10년물 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입니다. 선진국 주요 장기채 금리는 모두 하락한 모습이네요. 일본과 중국 증시는 지난주에 비해 변동이 없는 모습입니다.


5. 환율

이번 주 마지막에 달러지수가 크게 상승한 모습입니다.


6. 유가

지난주에 이어서 계속하여 유가가 상승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어쩐지 주유소에 기름값이 많이 올랐더라...


7. 농산물

대두는 지난주에 비해 하락, 옥수수와 밀가루는 중립이네요.


8. 금속

아연의 상승폭이 큰 것 말고는 대체로 지난주와 비슷하네요.


9. 귀금속

금 값은 지난주의 상승분을 반납한 모습입니다. 은 가격만 좀 상승하고 백금, 팔라듐은 모두 떨어졌네요.


10. VIX, Fear&Greed Index

VIX 지수는 지난주에 비해 하락했고요. 시장의 감정은 중립인데, 약간 탐욕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습입니다.


지난 토요일 연합인포맥스 기사입니다. 제 자료를 훑어보시고 기사를 읽어보세요.

CPI와 관련된 김단테님의 동영상도 재미있습니다.



자료출처


매거진의 이전글 21년 6월 1주차 경제 시황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