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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숑로제 May 26. 2017

베스트 프렌드와 수다떨기

2017.5.25.



고등학교 동창 J양.
일찍 유학길에 올라서 자주는 못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자주 연락을 한다.

인터넷전화가 없던 그때에도

국제전화카드 일부러 왕창 사가며
서너시간은 서로 통화하다 잠들곤했다.

지금도 그렇다.
마치 커피숍에서 만날것처럼

미리 전화 약속을 잡고
적당한 시간에 징하게 수다를 떤다.

서로 너무 잘 알아서
체면 생각해서 가려서 얘기할 것도
말하면 후회가 될까 걱정할 일도 없다.


내 글을 너무나 좋아해주는
열혈 독자이기도 하다.


그러고보니 그 동안 내가 뭘하든
항상 지지하고 응원해주었다.


고마워 J양.





+

아까 네가 보내준 사진
너무 배경이 아름다워서 올려도 될까?



이런 곳에서 어떻게 비염이 생겨?

한국와서 미세먼지 좀 마셔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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