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산책

by CB

바람이 아프도록 추운 겨울날

처음 보는 호수를 걸어본다

갑갑해하는 마음을 위로하려

차가운 바람을 가슴속으로 밀어 넣는다

차가운 바람이 들어오면 갑갑했던 가슴이 시원해진다


어젯밤까지 답답함을 쌓아놓은 골방에

창문을 열어 환기시켜주었다

겨울바람은 차갑고 아프지만

지금의 나는 겨울바람이 시원하고 반갑다


양주의 마장호수의 풍경 #1
마장호수의 풍경 #2
마장호수의 풍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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