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칼뱅의 견해에 따르면 신자는 의인인 동시에 죄인인 상태를 결코 벗어나지 못한다.
칼뱅은 중생한 인간이 죄에 맞서 싸우는 것을 묘사하면서
신자는 실제로 의롭게 되고 있지 않은 채 의롭다고 선언된다고 설명한다.
누군가 평생에 걸쳐 점점 더 성화될수록,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의에 얼마나 미치지 못하는지를,
그리고 남은 일이라고는 하나님의 자비에 의존하는 것뿐임을
점점 더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
[마이클 호튼, 김광남 옮김(2023),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 칼뱅이 말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아바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