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mage.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을 거예요. 수 없이 속삭이던 말,
사랑하려고 노력했던 내 감정을 사랑했던 거예요.
영화처럼 사랑하길, 그래서 나는 우리의 영화가
같이 보았던 그 많은 영화들처럼 해피엔딩이길 바랐죠.
이젠 그러지 않아요. 모든 것이 착각이었던 거죠.
영화와 같을 수는 없어요. 영화는 영화로 기록될 뿐이죠.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어요. 사랑한 적 없어요.
이 또한 또 한 편의 영화가 되겠죠.
글은 나에게. 닫혀진 마음은, 상처받아 그게 상처였는지조차 알지 못한 내 마음이었다. 마음을 들여다 보며, 닫혀진 마음을 조금씩 열어갈 수 있는 용기를, 글은 나에게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