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부등변삼각형> 휴재 안내
5부도 절반 고지에 다다라 결말이 다가오는 시점에,
엄청난 떡밥(?) 관련해서 고민 중입니다.
첫 번째 생각에서 두 번째 생각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1번으로 가고 싶은데...
아니 2번으로 해야 할까... 우왕좌왕
좀 더 고민하고 다듬을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플롯상 소급적용되어,
최근작인 77화는 개정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 다시 공지하고,
해당 회차에는 (개정판?)이라고 명시할 예정입니다...
지금으로선 어찌 될지 저도 모르겠네요.
(으아아)
하여, 결국에는 휴재한다는 야그...
일주일 동안 세이브 원고 좀 만들어놓고 (과연?)
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께 늘 감사드립니다^^
덧.
5부 시작 즈음엔 하루빨리 완결 짓고
어디 여행이라도 다녀오고 싶어 죽을 것 같았는데,
요새는 또 보내기가 싫어지는 나날들이군요.
마침내 탈고하고 나면,
몹시 허탈할 것 같습니다 ㅎㅎ
덧2.
산책을 하며 생각을 정리할까 했는데,
아직도 낮에는 꽤 덥네요.
다들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건강만이 삶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건강을 잃으면 삶도 잃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고 눈이야 허리야 어깨야ㅜ)
그래도 분명,
여름은 가고
또 가을이 오고 있네요.
날이 좋은 날에는
부러 나가 햇빛을 쐬고 바람을 맞아요.
푸른 하늘 하얀 구름
아직은 초록의 풀들, 나무들...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