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 속 '내공'을 찾다

내 이야기가 '특별'해 지는 순간

by makesmehappy

주말에 교보문고에 갔을 때, 유독 '다정'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 다정함을 강조하는 책들이 많아서 그냥 요즘 유행인가 보다 하고 넘겼다.


그러다 우연히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라는 책을 읽는데, 그냥 흔한 에세이겠지 싶었던 생각이 완전히 깨졌다. 앞부분만 읽었는데도 깊은 울림이 느껴졌다. 단순히 다정하게 살라는 교훈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작가의 '내공'이 문장마다 배어 있었다.


저자 이해인 작가님과 그 남편 분(김상현 작가)의 책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도 찾아봤다. 화려한 꾸밈 보다 솔직함과 진정성만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들이었다. 이렇게 진심을 담으면 충분히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이런 책들을 읽다 보면 감탄과 동시에 위축될 때가 있다. '나는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평범하기만 한 내 이야기가 과연 사람들에게 와닿을까?' 하는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믿고 싶다. 특별한 경험이 아니어도 된다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서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진솔한 이야기면 충분하다고. 결국 사람들은 내 삶의 솔직한 고백에 공감하고 위로받을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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