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머님
젖 간신히 띠고
땅 디디자
팔다리 힘이 붙더라.
눈에
비춰지는 대로
이리 저리 가다가
육정(肉情)에 끌려
어딘지 모를 곳
함부로 쏜 화살.
뭘 찾는지도 모르고
풀 섶 휘적시다 보니
흰머리에 가을 해 지네.
202.09.29.
큰돌 박대석
칼럼니스트 박대석의 브런치입니다. 세상사 단면만 보지 않고 다양한 시각과 융복합적 생각으로 다듬어 쓰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