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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 대선,
왜 이재명이 아니고 김문수인가?

나와 다음 세대 그리고 국가 미래를 위해 올바른 선택 해야 한다

by 박대석

63대 대선,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선택: 왜 김문수인가?


다가오는 제63대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정책 대결을 넘어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미래 방향을 결정짓는 중대한 분수령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수호하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것인가, 아니면 혼란과 퇴행의 길로 접어들 것인가. 이러한 엄중한 질문 앞에서, 우리는 각 후보가 걸어온 길, 국가관, 정책의 지향점을 냉철하게 비교하고 현명한 선택을 내려야 한다.


특히 자유민주주의의 본질, 국가 발전의 청사진, 격동하는 국제질서 속 우리의 좌표, 그리고 무엇보다 지도자의 청렴성과 일관된 삶의 궤적은 이번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될 것이다.


▲ 자유민주주의 vs. 반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선택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두 기둥 위에 세워졌고, 이를 통해 눈부신 번영을 이루었다. 김문수 후보는 노동운동에 투신했던 젊은 시절부터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부르짖었고, 이후 현실 정치에 참여하면서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원칙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일관되게 견지해 왔다.


그의 발언과 정책은 개인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고, 법치주의를 통해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며, 국가 권력의 남용을 경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가장 충실한 자세라 할 수 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모호한 태도, 때로는 위험스러운 인식이 감지된다. 과거 권위주의 시절을 연상시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나, 특정 이념에 경도되어 국민을 편 가르는 행태, 사법 시스템에 대한 불신과 도전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다.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포퓰리즘 정책은 당장의 환심을 살 수 있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국가 재정의 파탄과 개인의 자유로운 경제활동 위축을 초래할 뿐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한 명의 지도자를 뽑는 것을 넘어, 우리가 어떤 체제 하에서 살아갈 것인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의미를 지닌다.


▲ 국가 발전: 지속 가능한 성장 vs. 인기영합적 분배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규제 혁파와 기업 투자 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성장을 이끌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의 국가 발전론은 시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며, 미래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성장 잠재력을 다시 한번 폭발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국가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책임 있는 자세다.


이에 반해, 이재명 후보가 제시하는 경제 해법은 종종 현실과 동떨어진 이상론에 치우치거나, 표를 의식한 선심성 분배 정책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성장을 담보하지 않는 분배는 결국 ‘제로섬 게임’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미래 세대에게 막대한 빚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처사다. 진정한 국가 발전은 혁신을 통해 파이를 키우고, 그 과실이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지, 있는 파이를 나눠 먹는 데 급급한 것이 아니다.


▲ 국제 관계: 한미일 공조 강화 vs. 친북중러 노선


현재 국제 정세는 신냉전이라 불릴 만큼 엄중하다. 북한의 핵 위협은 날로 고도화되고 있으며, 중국과 러시아는 권위주의 연대를 강화하며 자유민주주의 진영에 도전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최선의 길은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여 한미일 안보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김문수 후보는 이러한 국제 정세 인식을 바탕으로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외교안보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한미동맹의 가치를 폄하하거나, 북한과 중국에 대해 유화적인 태도를 넘어 굴종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국가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스스로 깎아내리는 위험천만한 발상이다.


힘의 균형을 통한 평화, 원칙 있는 대북 정책만이 한반도의 안정과 통일의 길을 열 수 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명확한 국가관과 전략적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 청렴성과 삶의 역정: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길


지도자의 청렴성은 국가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담보하는 첫 번째 조건이다. 김문수 후보는 오랜 정치 역정 속에서도 부정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적 없이 깨끗한 정치인의 길을 걸어왔다. 노동운동가로서 약자의 편에 섰던 초심, 경기도지사로서 도민을 위해 헌신했던 모습은 그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때로는 고집스러울 만큼 원칙을 지키는 그의 모습에서 국민들은 예측 가능한 리더십과 국가에 대한 깊은 애정을 읽을 수 있다.


반면, 이재명 후보는 끊임없는 사법 리스크와 도덕성 논란에 휩싸여 있다. 대장동 사건을 비롯한 각종 의혹들은 국민적 불신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논란 자체가 국정 운영의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법치주의를 경시하는 듯한 태도나, 자신에게 불리한 사안에 대해 말을 바꾸는 모습은 지도자로서의 신뢰를 저해하는 심각한 결격 사유다. 국민들은 화려한 언변이나 일시적인 인기에 현혹되기보다, 후보가 걸어온 삶의 궤적과 그 속에 담긴 진실성을 꿰뚫어 보아야 한다.


▲ 미래를 위한 선택, 김문수가 확실한 답이다


다가오는 63대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역사적 선택이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키고 발전시켜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책무가 있다. 국가의 안보를 굳건히 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통해 국민 모두가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을 올바른 길로 이끌 지도자는 누구인가? 확고한 자유민주주의 신념과 국가관, 풍부한 국정 경험과 검증된 청렴성, 그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인물, 바로 김문수 후보다.


그의 삶은 때로는 험난한 가시밭길이었지만, 단 한 번도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노동 현장의 절규를 외면하지 않았고, 행정가로서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의 정책은 허황된 구호가 아닌, 현실에 발 딛고 미래를 설계하는 청사진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기로에 서 있다.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것인가, 아니면 혼돈 속으로 빠져들 것인가. 김문수 후보에게 힘을 모아야 한다. 그의 강직함과 경륜, 나라 사랑하는 진심이 대한민국의 희망찬 내일을 열어갈 것이다. 현명한 선택으로 우리 모두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


칼럼니스트 겸

대민청(대한자유민주세력과 청년 대통합)

공동대표박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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