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별의 Nov 06. 2020

편지

편지란 이미

그 낱말에서부터 마음이 묻어난다


걱정, 당부, 미안함, 고마움, 그리움

어쩌면 사랑


알록달록한 마음으로

편지지를 물들이고 있노라면

보내는 나의 마음에도 무지개가 떠오른다


편지가 느린 까닭은

이런 마음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일까


오늘도 그대 위한

마음 몇 자

그려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별이 죽은 하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