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편지란 이미
그 낱말에서부터 마음이 묻어난다
걱정, 당부, 미안함, 고마움, 그리움
어쩌면 사랑
알록달록한 마음으로
편지지를 물들이고 있노라면
보내는 나의 마음에도 무지개가 떠오른다
편지가 느린 까닭은
이런 마음이
가득 담겨있기 때문일까
오늘도 그대 위한
마음 몇 자
그려봅니다.
꿈 속에서 현실을 바라보며 의미와 아름다움을 쫓는, 그러나 아직은 어린 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