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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진 Nov 28. 2019

'매일' 대신
'주간'을 써보기로 했다(1)

영화일기에 관하여

'영화일기'라는 걸 쓰기로 한 건 물론 좋아하는 기자님의 연재 지면에서 영향받은 것도 있지만, 좀 더 주요한 이유는 지난 연말에 스타벅스에서 받은 플래너의 활용도를 마련해보기 위함이었다. 데일리로 할애된 공간이 많은 선택지였고, 매일 일정한 분량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다 (꾸미기에 능하지는 않으므로) 오직 글로 채워보기로 했다. 그래서 시작된 게 영화일기. 영화의 일기. 종종 중간 결산 내지는 성찰의 성격으로 쓴 영화 일기들이 있지만 오늘도 비슷하다. '매일'이라는 것에 너무 매여 있지는 말자는 건데, 이미 일정량의 글을 매일 쓰고 있고, 온라인에 업로드 하진 않지만 짧게 기록하는 일상 노트가 따로 있으므로 거기에 더해서 '매일 쓰는 영화일기'라고 카테고리를 또 만들어놓는 건 다소 낭비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내년엔 일간이 아니라 주간으로 바꿔서 써보기로. (물론 분량은 1일치 x7이 되진 않을 것 같다) 일단 남은 올해까지는 '매일'의 형태로 계속해보기로 하고. (2019.11.14.)


1월 1일부터 시작된 '김동진의 영화의 일기'. 요즘 브런치 업로드가 다소 밀려 있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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