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를 보고 싶어 마음이 들끓는 때
보고 읽고 쓴 며칠의 영화 기록들 07
2020.02.10.
아침부터 계속 업무에 집중이 안 되더라니,,, 각본상이랑 국제영화상 정도 받겠거니 했지만,,,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수상)
2020.02.11.
1. 어제의 여운 같은 것이 있다. 많은 이들이 이미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했겠지만, "And the Oscar goes to..."라는 제인 폰다의 말 한 마디가 이렇게 대단한 전조가 될 줄!
2. 좋은 영화를 보고 싶어 마음이 들끓는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그동안 만나온 영화들의 순간을 떠올릴 때. 하루종일도 볼 수 있어,,,
2020.02.12.
틈틈히 <써서 보는 영화>의 커리큘럼을 보완하고 개선하려 노력 중이다. 지금까지는 큰 틀에서는 많은 변화가 있지는 않고 비교적 마이너 한 수정이 많았는데, 이제 한 번쯤 큰 변화를 줘야 할 때가 아닌가.
2020.02.13.
CGV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미리 본 영화 <문신을 한 신부님>의 리뷰를 이제야 썼다. 역시나 영화에 관한 글은 그 영화를 관람한 당일에 쓰는 것이 가장 좋다.
2020.02.14.
씨네엔드 <월간영화인> 준비 중! (모임 전 메모)
<스탠바이, 웬디>(2017), Dakota Fanning.
-Please, Stand By & Forward의 사이
/방해의 과정 / 시나리오를 잃는 힘 / 상상하는 힘과 표현하는 힘
-노력을 아는 한, 누구나 쓸 수 있다 -> 지난 글 인용
-김연수, <소설가의 일>
/어쩌면 우리가 원하는 그런 세계는...
/쓰기 때문에 살아있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
-잠수종과 나비, 장 도미니크 보비
-파이 이야기의 파이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사람.
-좋아하는 것, 스타 트렉 - 좋아하는 것은 지지 않는다
-스타 트렉을 좋아하는 경찰관
-무엇이든 노트에 쓰는 웬디의 습관(버스에,,, 타려면,,,)
-[스타 트렉] TV 시리즈: 1966-2005
2020.02.15.
오늘 <오늘 시작하는 영화리뷰> 수업에 오신 분 중에는 인스타그램에서 짧지 않은 기간 서로 팔로잉해온 분이 계셨다. 여전히,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구분이 엄밀하지 않은 일상.
2020.02.16.
살아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 게 아니라, 어떤 사람에게는 '쓰기 때문에 살아 있다'라는 말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지가 마비된 상황에서 눈꺼풀을 깜빡이는 일을 통해 자전을 써낸 장 도미니크 보비의 이야기라든지, 태평양 한가운데를 (호랑이와 함께) 홀로 표류하는 중에 종이에 연필로 일기를 끼적인 파이의 이야기라든지. 글을 쓴다는 것은 곧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는 것이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음은 주체적인 생각과 감정이 살아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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