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주변 사람들이 각자 업무에서 중책을 맡은 경우가 생겨선지 지친 모습들이 꽤 보인다. 이건 세계에서 늘 고성장을 거듭해 온, 어쩔 수 없는 현시대 한국의 자화상인 듯.
업무도 그렇지만, 그만큼 심신 챙기기도 필요한 거로 보인다. 이럴 때일수록 주변에 편한 사람과 교류가 더없이 필요한 때인 듯하다. 오늘은 그래서 편한 동료분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고, 예고도 없이 내가 샀다. 편한 자리에서 담소를 나누며 맛있는 걸 먹으면 그 식사는 가치가 비용의 열 배 이상.
인연분들과의 교류가 더욱 특별한 걸 느끼는 요즘. 그리고 그건일상으로이뤄지는 삶을 버티는 원동력이 된다.